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가기위해서 야간기차를 탑승했는데요
예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했습니다.
https://dticket.railway.co.th/DTicketPublicWeb/home/Home
방콕이라 검색하면 안나오고 Krung Thep Aphiwat Central 라고 검색해서 예매하셔야 합니다~~
1등석은 1층
2등석은 2층
저는 2층밖에 자리가 안남아있어서 2등석으로 예약했어요
938바트 결제 완료!
그럼 예매 후 기차역을 잘찾아가야겠죠?! (이번포스팅의 주제이자 필수정보..)
예매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일단 출발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실수했기 때문이지..)
항상 더블체크는 필수!
일단 방콕에는 기차역이 크게 2개가 있는데
1.후알람퐁 중앙역과 2.끄룽텝 아피왓 역 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Station (Bang Sue Grand Station)
후알람퐁 중앙역은 매우 올드한 옛날 기차역의 모습을 하고있고
Krung Thep Aphiwat 역은 매우 신식 초대형 기차역이다.
원래 가야할 곳은 이곳인데(krung Thep Aphiwat 역) 나는 그것도 모르고 구글맵에 기차역치면 바로 뜨는곳이
후알롬퐁 중앙역이라서 오전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도착해서 후알롬퐁역에 캐리어 맞겨두고(40bat) 신나게
저녁5시까지 놀다가 후알롬퐁에 도착해서 표끊으려고 했는데.. 여기가 아니랜다?? OMG
**2023년 1월부터 방콕역이 후알롬퐁역에서 끄룽텝 아피왓 역(?)으로 바꼈다고 합니다. 구글지도에 방수역으로 검색하세요
무튼 벙쩌서 그럼 다른역이 어디냐고 물으니 여기서 30분거리에 끄룽텝역이라 해서 바로 검색해서 택시타고 날라갔다..
다행이 4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바로 총알택시잡아서 쐈다... ㅠㅠㅠ
치앙마이 못가는 줄 알았다 진심..
애증의 후알롬퐁 중앙역 저처럼 햇갈리지 마시고 바로 끄룽텝 아피왓 역으로 잘 찾아 가시길바랍니다.
다행히 바로 수속?을 잘마치고 먹을 빵한쪼가리도 사서 기차 탑승 완료
치앙마이로 가보자고..
야간기차 후기는..
2층침대는 저녁8시 정도에 만들어주셨습니다.
1층에는 창문이 있어 창밖을 볼 수 있긴한데 어차피 밤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그리고 기차는 흔들림이 매우 심했어요 (내기차만 이런건가.. 9번 기차였습니다)
기차안에서 식당이 있어서 저녁이나 커피 물 음료같은걸 파시는 기차직원? 매점아주머니가 있으셨어요
배고프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일어나니깐 모닝커피까지 팔고계심..
일단 불편해서 2번은 절대 안탈것 같고 1번 타본 경험치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야간기차 2회차인데.. 흔들림은 정말 심했어요 ㅠㅠ
그래서 방콕으로 돌아올때는 비행기를 이용했답니다ㅋㅋ
무튼 저녁7시~ 아침7시 12시간의 야간기차를 타고 치앙마이에 도착했을 땐 아침이라 그랩이나 근처 호객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습니다..
아마 야간기차를 타고 치앙마이를 가보고 싶으신 저같은 분들이 많으실거 같은데요..?
사실 비행기 가격도 기차가격이랑 비슷했어요 잘만 구한다면 5만원~8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1박 숙박비를 아끼는것 + 기차갬성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쯤은 추천
아니다 나는 편한게 제일좋다? 고민할 것 없이 비행기 타세요! ㅎㅎ
그럼 치앙마이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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