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뱅크런 부실 걱정 금고 연체율

새마을금고가 최근 빌려준 돈을 받지못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기사가 화제 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엄밀히 말해 은행인것 같지만 협동조합으로 조합원들에게 예금을 받아 모은돈으로 대출을 내어주며 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마을금고와 같은 지방농협 및 축협, 신협, 수협 또한 마찬가지로 새마을금고와 같은 협동조합인데요.

새마을금고는 거래하는 사람만 2180만 명이나 되며 총 자산도 284조원(2022년)으로 대형 은행에 견주어도 될 만큼 큰 기업입니다.

하지만 올들어 부동산이 침체되자 연체율이 높아짐에 따라 건설회사가 제때 돈을 납부하지 못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건설업체에 돈을 많이 빌려준(부동산대출) 새마을금고의 경우 특히 위험한 곳으로 꼽혔습니다.

 

더욱이 새마을금고가 위험하다는 소식에 일반 예금자들이 3월에서 4월에 7조원 규모의 돈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또한 새마을금고에서 돈을 빌렸다가 못갚는 비율(연체율) 또한 높아졌습니다.

새마을금고 연체율:6.18%

일반은행 연체율:0.3%

 

 

 

출처 서울신문

하지만 최근 6월 들어 다행이 연체율이 정체되면서 예수금도 조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정부에서 개입하여 새마을금고를 도아주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자를 깍아주기로 하면서, 대출자의 밀린이자를 탕감해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자를 깍아줌으로써 원금을 빨리 갚을 수 있도록 도아주는 것인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자를 포기하면 그만큼 기업경영이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반박하는 여론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특별검사를 통해서 정부입장에서 부실 위험이 높은 지점을 검토하여 문제가 있는 지점을 징계하거나 폐점할 수 있게 한다는 강수를 발표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아직 어려워 연체율이 오르고있기 때문에 2~3금융권에 예금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얼른 경기가 나아지길 바랍니다.